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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작가

온다 리쿠 Riku Onda おんだ りく 恩田 陸 熊谷 奈苗(くまがい ななえ)
해외작가 문학가
출생
1964년 10월 25일
출생지
일본 미야기현
직업
소설가
데뷔작
여섯 번째 사요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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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장르의 테두리에 갇히지 않는 유연하고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쳐 한국에서도 이미 든든한 마니아층을 거느리고 있는 보기 드문 진짜 이야기꾼으로 연간 200편의 도서를 독파하는 문자 중독자로 유명하다. 1964년 일본 미야기현에서 태어난 그녀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를 졸업하고, 직장생활을 하면서 집필한 소설 『여섯 번째 사요코』로 데뷔했다. 이 책은 1991년 제3회 일본 판타지노벨 대상 최종 후보작에 올랐다.

온다 리쿠의 소설은 뛰어난 대중성을 바탕으로 다양한 영상 매체에도 활발하게 소개되고 있다. 2000년에 데뷔작인 『여섯 번째 사요코』가 TV 드라마화된 데 이어, 2001년에는 『네버랜드』가 드라마화되었다. 2002년에는 『목요조곡』이 영화화되었으며, 2006년에는 『밤의 피크닉』이 영화화되어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는 수식어가 말해주듯 그녀의 작품은 어떤 장르이든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운다. 매혹적이고 찬란하지만 그만큼의 어둠과 불안한 기운을 품고 있는 세계, 그 비밀스럽고 중독성 강한 이야기에 수많은 독자들이 열렬한 관심과 애정을 보내고 있다.

2005년에 발표한 『밤의 피크닉』은 남녀공학 고교생들의 이야기를 다룬 소설로 아침 8시에 학교에서 출발하여 다음날 아침 8시까지 학교로 걸어서 돌아오는 '보행제' 행사를 배경으로, 24시간이라는 제한된 시간 속에서 자신의 고민을 좀 더 성숙하게 이겨내는 소년, 소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보여준다. 이 책은 그 해 '[책의 잡지]가 선정하는 베스트 10' 중에서 1위에 올랐고, 제26회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및 '서점 점원들이 가장 팔고 싶은 책'을 투표로 선정하는 제2회 서점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 밖에도 『Q & A』는 2005년 제58회 일본 추리작가 협회상 후보에, 『유지니아』는 제133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랐다. 또 「도코노 이갸기」 시리즈 중 두 번째 이야기인 『민들레 공책』이 제134회 나오키 문학상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2006년 12월에 발간된 『네버랜드』는 일본의 인기 아이돌 그룹인 V6와 쟈니스주니어가 출연하여 드라마로 만들어져 화제가 되었다.

또한 2009년 초, 140회 나오키상 후보에 올라 가장 유력한 수상작으로 점쳐지며 최종까지 경합을 벌이기도 한 『어제의 세계』는 작가 스스로가 “내 소설 세계의 집대성”이라고 표현했을 정도의 야심작이다. 온다 리쿠의 트레이드마크인 기묘하고 신비로운 분위기가 작품 전체를 타고 흐르며, 그녀의 놀라운 진화를 즐길 수 있는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그 밖의 저서로는 『나비』, 『한낮의 달을 쫓다』, 『빛의 제국』, 『엔드게임』, 『삼월은 붉은 구렁을』, 『흑과 다의 환상』, 『보리의 바다에 가라앉는 열매』, 『황혼의 백합의 뼈』, 『1001초 살인 사건』, 『코끼리와 귀울음』, 『굽이치는 강가에서』, 『도미노』, 『공포의 보수 일기』, 『토요일은 회색 말』 외 다수가 있다. 『여섯 번째 사요코』, 『네버랜드』, 『빛의 제국』이 드라마로, 『목요조곡』, 『밤의 피크닉』은 영화로 제작되어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2020년에 발표된 『스키마와라시』는 오래된 건물을 허무는 곳에 나타나는 신비한 소녀를 통해 옛 시대와 새 시대가 교차하는 오늘을 살아가는 이들의 불안을 특유의 향수 어린 시선으로 담아내어, 독자들로부터 이 작품이 바로 온다 리쿠 ‘노스탤지어 문학의 정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서구식 추리물과 달리 평범한 일상 속에서 벌어지는 긴장감 넘치고 수수께끼 같은 이야기들로 많은 독자들을 매료시켜 온 온다 리쿠는 인간의 원초적인 상실감과 그리움을 일깨우는 묘사로 ‘노스탤지어의 마법사’라 불린다. 미스터리, SF, 호러, 청춘소설, 음악소설 등 장르를 넘나들며 매혹적인 이야기로 독자를 사로잡고 있다.
1991 소설 『여섯번째 사요코』로 데뷔
와세다대학교 교육학부 졸업
제가 쓴 글의 첫번째 독자는 저예요. 저도 작가지만 글 쓸 땐 독자의 한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집필해요. '좋은 작품을 읽고 싶다'는 독자로서의 마음이 있어서 책을 계속 쓰게 되는 것 같아요. 그래서 다른 작가의 책도 많이 읽죠. 노컷뉴스 이 소설은 나에게 개인적으로 중요한 소설이라고 생각한다. 내가 장차, 조금 더 성장했을 때 쓰고 싶은 소설의 원형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든다. 이 소설을 고치면서, 어쩌면 소설을 쓴다는 게 재미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처음으로 얼핏 들었다. 네버랜드

수상경력

2005 요시카와 에이지 문학 신인상 (제26회) 『밤의 피크닉』
2005 일본서점대상 제2회 『밤의 피크닉』
2007 야마모토슈고로상 (제20회) 『호텔 정원에서 생긴 일』

작가의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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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인터뷰

읽다
온다 리쿠 “천재는 힘있으면서도 참혹한 존재”
데뷔 30주년 맞은 소설가 온다 리쿠 서면 인터뷰.
2025.01.14.
읽다
온다 리쿠 “재능이란 뭘까? 소박한 의문에서 시작한 소설”
인기를 얻은 책의 속편을 쓰는 작업은 부담이 있습니다. 하지만 과거에 열심히 활동했던 동아리 OB 모임에 나가는 기분으로 의외로 편하게 쓸 수 있었습니다.
2021.12.20.

작품 밑줄긋기

초**피 2026.04.08.
주인공 쓰카자키 다몬(塚崎聞)은 『달의 이면』(2002)과 『불연속 세계』(2008)에 주인공으로 나온 바 있다. 이 작품들에는 쓰카자키와 친구들이 여행지에서 만나는 이상한 사건이나 괴담이 그려져 있다.
t*******9 2026.02.09.
나는 세명의 엄마와 함께 밝아오지 않는 밤을 살아간다이 소설을 아우르면서 관통하는 하나의 문장이다 주인공인 나가 유곽에서 살면서 겪는일들과 성장이 소설속에 드러나있다 온다리쿠의 소설은 기묘한 공포와 일상의 섞인 소설이 많다 그래서 한편으론 같은 느낌이어서 평점이 낮을때도있고 어느정도 읽다보면 이건 왜그런건지 파악이 쉽게 될때도있다 가끔은 호러인지 추리인지 애매할때도있다 그러나 일본식의 옛날 기묘한 소설들을 좋아하면 추천한다 또한 일본인들의 그리움을 불러일으키는 마술사기도하다 나 자신이 그속안에서 등장인물들을 지켜보며 그들의 기묘한일상이라던가 시대상이라던가 슬픔 그리고 인간상등을 맛볼수있을것이다#리딩스타트
h*****e 2026.02.08.
p.305
"뭔가 해결책을 머리 한구석에서 줄곧 생각하고 있 으면, 다른 일을 하고 있어도 어딘가에서는 그 궁리를 계속하게 돼. 그러다가 어느 순간 컴퓨터가 갑자기 해답을 툭내놓는 것처럼......
h*****e 2026.02.08.
p.235
우메다의 큰 빌딩 지하상가에 있는, 유리벽에 둘러 싸인 찻집에는 과거의 미래감에 가득 찬 분위기, 어딘지 모르게 그리운 복고적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h*****e 2026.02.08.
p.212
인생이란 게 한 번 왔다 가면 그만이라는 것은 인정 한다. 고매한 목표를 내걸고 꾸준히 노력하여 멋진 인 생, 풍요로운 인생을 걷고 있는 사람은 훌륭하다고 생 각한다. 하지만 다몬처럼 가볍고 실체 없는(남들에게 는 그렇게 보이는 모양이다) 인생도 역시 인생이다. 다 몬은 이렇게밖에 살수 없으니까, 그것도 역시 한 번뿐이라는 점에서는 다른 '견실한 인생'과 똑같은 가치를 지니고있지 않을까.
h*****e 2026.02.08.
p.62
"어른이 된 거야."다몬이 중얼거리자, 그 말을 듣고는, 늘 그렇듯이미 즈시마가 따지고 들었다."무엇 때문에 그렇게 생각했지?""이렇게 멍하니 가모가와 강변을 걷고 있으니까.""좀 더 자세히 말하면?""젊은 시절에는 산책을 해도, 어디에 ㅕ있어도 자의식 과잉이었지. 뭔가 하지 않으면, 뭔가 느끼지 않으면, 뭔가 세계에서 흡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늘 신경이 곤두서 있었어. 남들이 보고 있지 않은데도 누군가가 보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었지. 하고 싶은 일이 아무것도 보이지 않는데도 시간을 낭비하고 있는 듯한 기분이 들어서 언제나 초조했어."
j********u 2026.01.27.
p.437
오늘도 하루를 온전히 춤출 수 있기를. 내일도 그다음 날도 계속해서 춤출 수 있기를
j********u 2026.01.27.
p.227
이렇게 보면 만남이란 정말로 묘한 것이고, 특히나 ��선 사람과의 만남은 기적이란 생각이 든다. 기적이란 그에 대해 이야기하는사람이 없으면 존재하지 않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나는 증인으로서 여기에 이 기적을 기록해 두고 싶다.
d******1 2026.01.08.
이 웃음, 어디선가 본 적이 있다. 인생의 원숙기, 혹은 황혼을 맞이한 성인 여성이 아직 아무것도 알지 못하고 눈앞에 오로지 환한 미래만 펼쳐져 있다고 믿는 아이에게 내보이는 웃음.#리딩스타트
h*****e 2026.02.08.
p.40
"계시를 주는 돌인가? 그것도 확실히 부적이라면 부 적인데." 재앙을 예고해 주는 게 과연 고마운 일일까? 다몬은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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